뫼 (Photo)

상고대와 안개로 동화속같은 대공산성 곤신봉 산행 (2010.02.27.)

바다뫼 2010. 2. 28. 21:33

 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 였답니다

서리가 얼어 만들어진 상고대의 아름다움과 안개 자욱한 산행길이

마치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

먼저 간 이들의 발자취가 없어 길을 만들며 가는 다소 위험했던 구간도 있었지만

이번 산행이 지난 겨울 산행의 최고였던것 같아요

사진에는 흐리기만 하지만 실제로는 자욱한 안개 속의 환상적인 아름다움은....직접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는.... 

아마 이 맛에 겨울산행을 하지 않나 합니다^^

 

 

눈꽃이 아니랍니다

상고대...바로 서리가 얼어서 만들어진 자연의 신비^^ 

 

동화속의 나라 같은....

 

 

상고대를 맛보는..ㅎ

자연의 맛 이랄까?...

 

낭떠러지의 다소 위험한 코스를 길을 만들어가며 가고 있는 모습

여성분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는....

 

급조하여 만든 길을 조심스럽게 오르는 모습

 

 

 

다소 위험했던 코스가 나는 너무 재미있었답니다... ^^

 

 

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환상적인 상고대의 터널 속에서....

 

 

가시거리가 10m 남짓 밖에 안되는 심한 안개속의  공신봉(해발1131m)길 

 

 

 정상에서 먹은 대왕문어^^

술한잔이 간절히 생각났다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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